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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 발령에 따라 교우들에게 드리는 글

우면동성당
2021-07-10
조회수 224

교우 여러분.

 백신 접종이 시행된 이후 이제 곧 코로나19의 발생 이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많이 기대하였고, 또 그런 시간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였습니다. 그런데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 소식이 이런저런 걱정을 하게 만들더니, 결국 우려하던 일이 또다시 발생하였습니다. 정부는 7월 12일(월) 오전 0시부터 25일(주일) 자정까지 2주 동안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본당에서는 다음의 내용을 시행하려고 합니다.

 

1. 평일 미사(월-토)는 오전 10시, 주일 미사는 오전 11시에 미사를 봉헌하면서, 그 시간에 미사를 중계하겠습니다. 미사 참례자는 교구의 결정에 따라 20명 이하로 성직자와 수도자, 봉사자(해설자, 독서자, 반주자, 제의방 봉사자 등)만 가능합니다. 백신 접종자라도 미사에 인원 제한에서 예외로 인정되지 않기에 참석하실 수 없습니다. 미사는 본당 누리집(www.umyeon.or.kr)의 본당 갤러리와 (유튜브 우면동성당 검색)에서 실시간 으로 중계되며, 강론 원고는 알림 마당의 주보 강론란에 게시하겠습니다.

2. 미사 지향 예물을 봉헌하실 분은 사무실로 접수하여 주십시오. 사무실은 평소와 같이 근무합니다. 

3. 이 기간동안 성당에서 개별적으로 성체 조배와 묵상을 하시길 권고합니다. 단 성당 개방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시간을 한정하겠습니다.

4. 이 기간동안 미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대신, 주일에는 가족이 함께 모여 공소예절(가톨릭 기도서 116-130쪽)을 하시길 권장합니다. 만일 어렵다면 미사의 참여 의무는 묵주기도 5단, 주일 미사의 독서와 복음 읽고 묵상, 선행, 신령성체의 기도로 대신해야 합니다. “미사에 직접 참례하지 못하고 TV를 통해 미사에 함께하고 있는 신자 여러분들이 ‘영적 영성체(신령성체)’를 하길 권고하는 바입니다.”(2020. 8. 19. 성 요셉 대축일 미사 강론 중)라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꼭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TV나 인터넷으로 미사를 시청만 한 경우, 미사가 정상화되었을 때, 반드시 고해성사를 먼저 받고 영성체를 하셔야 합니다. 

5. 성당 내와 신자들의 손길이 닿는 곳은 계속 하루 두 차례 소독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하루빨리 하향되고 코로나19 변형 바이러스의 확산이 진정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2주간의 거리두기 4단계로 우리들의 삶이 좀 더 안정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차 대유행’이라는 말과, 코로나19는 통제할 수 없는 것은 아닌가 하는 공포심마저 갖게 만듭니다. 그래서 동요하고 심란해하는 것보다 우리를 위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사람들, 기도하기를 잊고 지냈던 일들을 찾아 소소하더라도 당장 해볼 수 있는 작은 것들을 하나둘 실행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혼란과 불안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내적 평화를 잃지 않고 각자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그래서 성당에서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구세주 예수님을 모시는 날이 하루빨리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2021년 7월 10일

                                                                                                          천주교 우면동 성가정 성당

                                                                                                          주임 변우찬 사도요한